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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브릿지 | 양옆 치아를 왜 다듬을까요?

작성일 | 2026.09.08 작성자 | 관리자

안녕하세요.
마포·공덕에서 진료하는
고은이플란트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전준혁입니다.

구강 스캐너와 치아 모형이 함께 놓인 모습

빠진 자리를 이어 만드는 방법을 들으시면 멀쩡한 양옆 치아까지 손대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십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는지 되묻게 되시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 다듬는 과정은 재료를 씌워 걸기 위해 필요한 두께를 내주는 일에 해당합니다.
왜 그만큼이 필요한지를 아시면 판단이 훨씬 쉬워지게 됩니다.

오늘은 공덕 브릿지에서 양옆 치아를 왜 다듬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핵심 요약

· 빠진 자리에는 뿌리가 없어 양옆에 걸쳐 얹는 구조가 됩니다.

· 씌우려면 그만큼 두께를 내주어야 하므로 다듬게 됩니다.

· 기둥은 자기 몫과 빈 자리의 몫을 함께 받습니다.

· 아래쪽은 옆에서 실을 밀어 넣어 정리하셔야 합니다.


01 무엇을 걸고 무엇을 잇나

빠진 자리에는 힘을 받아 줄 뿌리가 남아 있지 않아 그 자리 자체에는 아무것도 세우지 않습니다.
대신 양옆의 치아를 기둥으로 삼고 그 사이를 이어 붙인 하나의 덩어리를 통째로 얹게 됩니다.
그래서 세 개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씌워서 걸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두께를 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양옆을 다듬는 과정이 반드시 따라붙고 그 양은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눈대중이 아니라 재료가 필요로 하는 두께에 맞춰 계산하게 됩니다.

공덕 브릿지에서 양옆이 이미 씌워져 있던 치아라면 새로 내줄 두께가 거의 없게 되죠.
그 경우에는 실제로 잃는 것이 거의 없어 오히려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 치아의 상태가 판단에 크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아무 치료도 받지 않았던 건강한 치아가 양옆에 있다면 아깝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그 점을 숨기지 않고 미리 말씀드려 두 방법을 함께 놓고 보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내주는지가 분명해야 스스로 고르실 수 있습니다.

심는 방법은 양옆을 전혀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이 두 방법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입니다.
대신 뼈의 조건이 맞아야 하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과정이 따라옵니다.
그 기간을 감당하실 수 있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이어 만드는 방법은 수술 과정이 없어 몸에 부담이 적고 기간도 짧은 편에 속합니다.
몇 주 안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 사정이 급하신 분께는 현실적인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 한쪽이 언제나 낫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02 기둥이 될 수 있는 조건

기둥이 되는 치아는 자기 몫에 더해 빈 자리에 걸리던 힘까지 나누어 받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뿌리와 잇몸이 튼튼해야 그 부담을 몇 년 이상 견뎌 낼 수 있게 되죠.
그 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시작하면 몇 년 뒤에 함께 잃게 됩니다.

이미 흔들리고 있는 치아는 기둥으로 삼을 수 없다고 말씀드리게 됩니다.
붙잡아 주는 뼈가 이미 줄어 있어서 힘을 더 얹으면 그 치아까지 함께 잃게 되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때는 먼저 잇몸을 정리하고 상태를 다시 보게 됩니다.

그 판단은 겉모습이 아니라 자료를 보고 나서야 정확하게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뿌리의 길이와 둘레에 남아 있는 뼈의 높이를 확인하고 나서 기둥으로 쓸 수 있는지를 정합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치아도 자료에서는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공덕 브릿지를 검토할 때 빈 자리가 몇 개나 이어져 있는지도 반드시 함께 하나씩 확인합니다.
사이가 넓어질수록 가운데가 휘는 힘이 커져서 기둥에 걸리는 값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한 번에 이어 만들 수 있는 개수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기둥이 될 치아에 이미 신경 치료가 되어 있으면 그 상태도 함께 보게 되죠.
속이 비어 있어 부서지기 쉬운 편이라 보강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 판단까지 마친 뒤에야 설계를 확정하게 됩니다.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으시면 같은 설계라도 훨씬 큰 힘이 걸리게 되므로 함께 하나씩 확인합니다.
그 습관까지 감안해야 실제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하면 잘 때 끼는 장치로 힘을 나누어 받게 하기도 합니다.


03 만드는 과정

먼저 기둥이 될 치아를 계산한 두께만큼 다듬고 그 상태에서 본을 뜨게 됩니다.
요즘은 스캔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 본을 뜨는 과정의 불편이 크게 줄어든 편입니다.
그날은 시간이 조금 걸리므로 여유 있게 잡아 두시면 좋습니다.

완성될 때까지는 임시로 씌워 두어 그 자리를 보호하게 됩니다.
깎아 낸 면이 그대로 드러나면 시리고 옆 치아가 그 공간으로 기울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임시로 씌운 것이 빠지면 그대로 두지 마시고 바로 오셔야 합니다.

맞춰 보는 날에는 높이와 형태, 색이 어우러지는지를 함께 확인하고 조정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다듬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이 과정을 건너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그 단계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공덕 브릿지는 대체로 두세 번의 방문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은 편에 속합니다.
다듬고 본을 뜨는 날과 맞춰 보는 날, 그리고 붙이는 날로 나뉘어 진행하게 됩니다.
전체 일정을 처음에 표로 정리해 드리므로 예상하기 쉽습니다.

붙여 드린 뒤에도 며칠 써 보시고 다시 오시면 씹을 때의 느낌을 확인해 드립니다.
실제로 씹어 보셔야 어디가 먼저 닿는지 드러나므로 그때 미세하게 다듬어 맞추게 되죠.
그 마지막 확인을 반드시 거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색은 옆 치아에 맞춰 정하되 자연광에서 보아야 정확하게 잡히게 됩니다.
실내 조명에서 같아 보이던 것이 밖에 나가면 달라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가에서 함께 고르거나 사진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04 만든 뒤 관리

이어 만든 아래쪽에는 칫솔도 실도 위에서 아래로 통과시킬 방법이 없는 구조입니다.
세 개가 한 덩어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자리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 방법을 익히시는 것이 오래 쓰시는 데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 자리는 옆에서 실을 밀어 넣어 좌우로 훑어 주시는 방법을 쓰게 됩니다.
끝이 뻣뻣한 도구로 아래를 통과시킨 뒤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이며 익숙해지면 몇 초면 끝납니다.
처음 며칠만 손에 익히시면 그 뒤로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 관리를 놓치시면 기둥이 되는 치아의 잇몸 경계부터 상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 아래가 진행되면 결국 이어 만든 것 전체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아래쪽 관리가 실제 기간을 만들어 낸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공덕 브릿지 뒤에 그 방법을 직접 보여 드리는 것도 실제로 닿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말로만 들으시면 도구가 그 자리에 닿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확인되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기 확인 때마다 그 부분을 함께 점검하게 됩니다.

씹을 때 그 자리만 먼저 닿는 느낌이 있으시면 반드시 알려 주셔야 합니다.
높이가 조금만 어긋나도 힘이 몰려서 기둥이 되는 치아의 부담이 크게 커지게 됩니다.
그때는 그 자리에서 다듬어 맞춰 드리면 바로 편해집니다.

단단한 것을 앞니로 끊는 동작은 되도록 피하시는 편이 훨씬 안전하게 됩니다.
이어진 구조라 한 지점에 실린 힘이 전체로 그대로 전해져 예상보다 큰 부담이 걸립니다.
그 습관 하나만 바꾸셔도 쓰시는 기간이 달라지게 되죠.


05 자주 묻는 질문

왜 양옆을 깎나요?

씌워서 걸어야 하는 구조라 그만큼 두께를 내주어야 하고 그 양은 재료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심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양옆을 건드리지 않는 대신 기다리는 기간이 필요하고 이어 만드는 쪽은 기간이 짧습니다.

흔들리는 치아도 되나요?

붙잡아 주는 뼈가 줄어 있어 힘을 더 얹으면 그 치아까지 함께 잃게 되므로 쓰지 않습니다.

몇 개까지 이을 수 있나요?

사이가 넓어질수록 가운데가 휘는 힘이 커져 개수에 한계가 있고 자료로 계산해 정합니다.

몇 번 오나요?

다듬고 본을 뜨는 날과 맞춰 보는 날, 붙이는 날로 나뉘어 두세 번 오시게 됩니다.

어떻게 닦나요?

위에서 아래로는 들어가지 않아 옆에서 실을 밀어 넣어 좌우로 훑어 주셔야 합니다.

임시로 씌운 게 빠졌어요.

옆 치아가 그 공간으로 기울 수 있으므로 그대로 두지 마시고 바로 오셔야 합니다.

공덕 브릿지는 얼마나 쓰나요?

기둥의 처음 상태와 아래쪽 관리에서 기간이 갈리므로 두 가지를 함께 보게 됩니다.


모든 처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붓기·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 여부와 방식은 검사·상담 후 결정됩니다.


정리하면 다듬는 것은 이어 만든 것을 걸어 둘 기둥을 만들기 위한 과정입니다.

양옆 치아의 상태부터 자료로 확인해야 그 방법이 맞는지가 정해집니다.

아래쪽을 훑는 방법만 익히셔도 쓰시는 기간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고은이플란트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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